일요일. 이제 코앞으로 선거가 다가오는 느낌이 듬.
아침에 대두령님과 만나 장릉산 배드민턴장 행. 벌써 이곳만 그러고보니 3번째.
한나라당 시장후보 강경구씨와 배드민턴장 입구에서 마주침.
한나라당 시장후보와 열린우리당 시의원후보의 동행이라는 이질적 연출로 하루일과를 시작.
"풍무동에 많은 신경쓰셔야 합니다. 프라임앞의 도로 뚫는것 단기간에 하겠다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강후보에게 뼈있는 말을 던짐.
9시 성당 미사시간을 앞두고 명함배포 시작.
심현기씨 원재철씨 일행과 마주침.
"안그래도 제가 주위분들께 많은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 젊은 아줌마가 명함을 받아들며 먼저 말씀을 하심. 영양제 백알 복용효과!
풍무초행. 조기축구모임에 참가.
게임하는 동안 대기하고 있는 분들께 인사.
"저도 김포뉴스에 글을 쓴 시민기자에요. 풍사회원이구요"
홍일점 여성분이 하시는 말씀에 감히 용기백배하여 손을 내밀고 악수를 세게 함.
공설운동장행.
사우동분들이 축구를 한다는 이야기를 김종혁씨를 통해 들음.
"왕룡이를 또 보니 괜히 짜증나네!"
대기석을 돌며 명함을 돌리는데 얼굴이 낯선분이 옆에서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말함.
그냥 웃으며 명함을 계속 돌렸더니 "내말 못들으셨나?"
"웬걸요. 다 들었습니다. 좋건 나쁘건 제 이름을 불러주시는 분이 있는게 선거운동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감사합니다."
나의 대답에 그분 활짝웃으심.
그런데 알고보니 게임하는 사람중 수비수가 월드주민....
"당선되실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그 주민의 말을 들으며 금포교회행. 오늘이 창립기념일이라는 소식을 김종혁씨에게 들음.
김창집씨 부인, 유영록씨 부부, 원재철씨팀이 합류.
"아예 명함을 다 주시면 제가 세트로 찍어서 기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의 제안에 후보자들이 다 웃음을 터뜨림.
교회안에서는 준비찬양이 시작되고 입구에서는 명함을 돌리고 교회 신도들이 주보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그런데 입장하는 신도들 사이에 낯익은 누가 끼여서 입장함. 알고보니 진환주씨....
'나도 들어가서 예배볼까? 에이 말자. 아무리 선거철이라지만 자기 교회 놔두고 저렇게 다른 교회 찾아다니며 예배드리는 모습이 과연???? I don't know.....'
문틈사이로 찬양을 열정적으로 인도하는 성가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옴.
'나도 예전엔 저 자리에서 뜨거운 모습으로 찬양을 드렸는데.....'
금포교회를 빠져나와 김포중학교 행...다시 축구회 만남에 참석.
거기에서 개혁당 '부활님'을 만남.
다시 이번엔 주사랑교회행.
성도들이 예배후에 같이 식사를 하는지 나오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
"아빠가 단소에게 사랑을 배신당했나봐"
누리가 두번이나 전화해서 집에 가보았더니 자기가 작곡했다며 단소를 불음.
그리고 나에게 넘겨주며 불어보라 하는데 소리자체가 잘 안남.
"예전엔 잘했는데 왜그래. 아빠? 그래도 잘할때까지 부는거야"
"안돼. 아빠 이만 나가봐야 돼. 미안해"
삐쭉거리는 누리를 놔두고 다시 나오는데 아빠보고 단소에게 배신당했단다...
월드 인라인장을 한바퀴 돌고 307번도로변까지 걸어나옴.
성문교회 예배가 끝났는지 많은 분들이 횡단보도 건너옴.
등산복 차림 아저씨의 말.
"인물은 좋은데 당이 맘에 안든단말야. 이번엔 000 후보 찍으려 했는데 인상을 보니 참 잘하게 생겼구먼. 당신으로 맘을 바꿨어. 열심히 해보슈"
중년부부의 말씀.
"여의도에서 투쟁하는 때를 잊을 수 없어요. 진짜 고생많이 하셨죠. 힘내세요"
아람단 엄마와 마주침. 303동 아주머니가 급히 지나가시며 인사하심.
역시 월드는 홈그라운드.....
대두령님의 제안으로 고촌을 다시 훑기로 함.
태리-고란테-인향-신곡리-풍곡리-향산리를 그야말로 샅샅이 훑음.
전에 다 웬만큼은 돌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러한 생각이 여지없이 깨져버린 순간....
"내가 준 술을 안마시면 안찍어줄거요. 자 어서드슈"
신곡리 비닐하우스에서 식사하시는 중년남자분들의 모임에 끼어들었다가 막걸리 한사발을 그것도 원샸으로 마셔버림. 안주는 초고추장에 버무린 두릅...
잠시후 후끈 달아오른 얼굴로 웬만하면 쉬어갔음 하는데 대두령... 운전대를 계속 잡고 들로 산으로 쑤시고 다님.
"이름이 참 대단하시네/ 젊은 사람 화이팅!!!!"
풍곡리 마을 원두막에서 들은 소리.
"우리교회 부흥회에 오세요"
고촌 중앙교회 신도들에게 들은 소리.
"내가 양손에 물건들고 있는거 안보이나? 이 양반아!"
고촌 대우아파트 근처에서 중년남자에게 면박당함.
"어이구 여기까지 찾아오세요?"
풍곡리 산골의 한 청년에게 들은 소리.
"이름이 참 좋으세요. 여기에서 뵙네요"
"저를 아시나요?"
"저 풍무동에 살아요"
풍곡리 근처에서 중년부인 두분이 나물캐다가 마주침.
"아파트 도시기에도 벅찰텐데 여기까지 오시다니 힘내세요"
옆의 마을을 돌다가 그 두분을 또 마주쳤는데 역시 격려의 말씀을 하심.
"저렇게 젏으니 얼마나 좋아!"
향산리 노인정에서 화투치시던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
오후 5시반에 되어서 다시 이번엔 장릉행.
입구에 서서 마감시간에 맞추어 나오시는 분들께 인사를 함.
"명함 하나 더 주실래요?"
처음엔 쮸삣하게 명함을 받아들던 한 아빠가 명함을 다시 더 달라고 함.
"아하! 이분이 풍사 만든분?"
부인과 한참 명함을 다시 들여다보더니 혼잣말로 하시는 말씀이 귓전에 들려옴.
종료시간이 다되어 다시 월드행....
인라인장을 한바퀴 도는데 대두령쪽에서 뭔 소리가 들림.
젊은 부부에게 명함을 나누어 주고 계셨는데 그분들이 대두의 소재를 물어보신듯함.
나를 향해 손짓을 하심.
직감적으로 무조건 90도 허리숙여 그 부부에게 인사를 함.
"풍사회원이시래"
나중에 대두령이 하신말......
기진맥진 파김치가 되어 사무실에 들어 옴.
"그래도 오늘 하루는 진짜 알짜배기로 돌은 것 같아. 고촌을 그만큼 카바했다는 것은 진짜 다행이야"-대두령님의 말씀.
"그렇죠? 나이 많으신 000 후보나 점잖으신 000후보나 기타 000후보는 저희처럼 이렇게 못돌았을 거에요"
저녁에 똘레랑스, 대두령, 대두 삼자회담을 함.
내일부터는 드디어 아침 출격이다......
대두... 이번에 목숨걸었다. 이판사판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아침에 대두령님과 만나 장릉산 배드민턴장 행. 벌써 이곳만 그러고보니 3번째.
한나라당 시장후보 강경구씨와 배드민턴장 입구에서 마주침.
한나라당 시장후보와 열린우리당 시의원후보의 동행이라는 이질적 연출로 하루일과를 시작.
"풍무동에 많은 신경쓰셔야 합니다. 프라임앞의 도로 뚫는것 단기간에 하겠다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강후보에게 뼈있는 말을 던짐.
9시 성당 미사시간을 앞두고 명함배포 시작.
심현기씨 원재철씨 일행과 마주침.
"안그래도 제가 주위분들께 많은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 젊은 아줌마가 명함을 받아들며 먼저 말씀을 하심. 영양제 백알 복용효과!
풍무초행. 조기축구모임에 참가.
게임하는 동안 대기하고 있는 분들께 인사.
"저도 김포뉴스에 글을 쓴 시민기자에요. 풍사회원이구요"
홍일점 여성분이 하시는 말씀에 감히 용기백배하여 손을 내밀고 악수를 세게 함.
공설운동장행.
사우동분들이 축구를 한다는 이야기를 김종혁씨를 통해 들음.
"왕룡이를 또 보니 괜히 짜증나네!"
대기석을 돌며 명함을 돌리는데 얼굴이 낯선분이 옆에서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말함.
그냥 웃으며 명함을 계속 돌렸더니 "내말 못들으셨나?"
"웬걸요. 다 들었습니다. 좋건 나쁘건 제 이름을 불러주시는 분이 있는게 선거운동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감사합니다."
나의 대답에 그분 활짝웃으심.
그런데 알고보니 게임하는 사람중 수비수가 월드주민....
"당선되실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그 주민의 말을 들으며 금포교회행. 오늘이 창립기념일이라는 소식을 김종혁씨에게 들음.
김창집씨 부인, 유영록씨 부부, 원재철씨팀이 합류.
"아예 명함을 다 주시면 제가 세트로 찍어서 기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의 제안에 후보자들이 다 웃음을 터뜨림.
교회안에서는 준비찬양이 시작되고 입구에서는 명함을 돌리고 교회 신도들이 주보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그런데 입장하는 신도들 사이에 낯익은 누가 끼여서 입장함. 알고보니 진환주씨....
'나도 들어가서 예배볼까? 에이 말자. 아무리 선거철이라지만 자기 교회 놔두고 저렇게 다른 교회 찾아다니며 예배드리는 모습이 과연???? I don't know.....'
문틈사이로 찬양을 열정적으로 인도하는 성가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옴.
'나도 예전엔 저 자리에서 뜨거운 모습으로 찬양을 드렸는데.....'
금포교회를 빠져나와 김포중학교 행...다시 축구회 만남에 참석.
거기에서 개혁당 '부활님'을 만남.
다시 이번엔 주사랑교회행.
성도들이 예배후에 같이 식사를 하는지 나오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
"아빠가 단소에게 사랑을 배신당했나봐"
누리가 두번이나 전화해서 집에 가보았더니 자기가 작곡했다며 단소를 불음.
그리고 나에게 넘겨주며 불어보라 하는데 소리자체가 잘 안남.
"예전엔 잘했는데 왜그래. 아빠? 그래도 잘할때까지 부는거야"
"안돼. 아빠 이만 나가봐야 돼. 미안해"
삐쭉거리는 누리를 놔두고 다시 나오는데 아빠보고 단소에게 배신당했단다...
월드 인라인장을 한바퀴 돌고 307번도로변까지 걸어나옴.
성문교회 예배가 끝났는지 많은 분들이 횡단보도 건너옴.
등산복 차림 아저씨의 말.
"인물은 좋은데 당이 맘에 안든단말야. 이번엔 000 후보 찍으려 했는데 인상을 보니 참 잘하게 생겼구먼. 당신으로 맘을 바꿨어. 열심히 해보슈"
중년부부의 말씀.
"여의도에서 투쟁하는 때를 잊을 수 없어요. 진짜 고생많이 하셨죠. 힘내세요"
아람단 엄마와 마주침. 303동 아주머니가 급히 지나가시며 인사하심.
역시 월드는 홈그라운드.....
대두령님의 제안으로 고촌을 다시 훑기로 함.
태리-고란테-인향-신곡리-풍곡리-향산리를 그야말로 샅샅이 훑음.
전에 다 웬만큼은 돌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러한 생각이 여지없이 깨져버린 순간....
"내가 준 술을 안마시면 안찍어줄거요. 자 어서드슈"
신곡리 비닐하우스에서 식사하시는 중년남자분들의 모임에 끼어들었다가 막걸리 한사발을 그것도 원샸으로 마셔버림. 안주는 초고추장에 버무린 두릅...
잠시후 후끈 달아오른 얼굴로 웬만하면 쉬어갔음 하는데 대두령... 운전대를 계속 잡고 들로 산으로 쑤시고 다님.
"이름이 참 대단하시네/ 젊은 사람 화이팅!!!!"
풍곡리 마을 원두막에서 들은 소리.
"우리교회 부흥회에 오세요"
고촌 중앙교회 신도들에게 들은 소리.
"내가 양손에 물건들고 있는거 안보이나? 이 양반아!"
고촌 대우아파트 근처에서 중년남자에게 면박당함.
"어이구 여기까지 찾아오세요?"
풍곡리 산골의 한 청년에게 들은 소리.
"이름이 참 좋으세요. 여기에서 뵙네요"
"저를 아시나요?"
"저 풍무동에 살아요"
풍곡리 근처에서 중년부인 두분이 나물캐다가 마주침.
"아파트 도시기에도 벅찰텐데 여기까지 오시다니 힘내세요"
옆의 마을을 돌다가 그 두분을 또 마주쳤는데 역시 격려의 말씀을 하심.
"저렇게 젏으니 얼마나 좋아!"
향산리 노인정에서 화투치시던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
오후 5시반에 되어서 다시 이번엔 장릉행.
입구에 서서 마감시간에 맞추어 나오시는 분들께 인사를 함.
"명함 하나 더 주실래요?"
처음엔 쮸삣하게 명함을 받아들던 한 아빠가 명함을 다시 더 달라고 함.
"아하! 이분이 풍사 만든분?"
부인과 한참 명함을 다시 들여다보더니 혼잣말로 하시는 말씀이 귓전에 들려옴.
종료시간이 다되어 다시 월드행....
인라인장을 한바퀴 도는데 대두령쪽에서 뭔 소리가 들림.
젊은 부부에게 명함을 나누어 주고 계셨는데 그분들이 대두의 소재를 물어보신듯함.
나를 향해 손짓을 하심.
직감적으로 무조건 90도 허리숙여 그 부부에게 인사를 함.
"풍사회원이시래"
나중에 대두령이 하신말......
기진맥진 파김치가 되어 사무실에 들어 옴.
"그래도 오늘 하루는 진짜 알짜배기로 돌은 것 같아. 고촌을 그만큼 카바했다는 것은 진짜 다행이야"-대두령님의 말씀.
"그렇죠? 나이 많으신 000 후보나 점잖으신 000후보나 기타 000후보는 저희처럼 이렇게 못돌았을 거에요"
저녁에 똘레랑스, 대두령, 대두 삼자회담을 함.
내일부터는 드디어 아침 출격이다......
대두... 이번에 목숨걸었다. 이판사판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단상및 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막혔던 벽이 뜷리다. (0) | 2006.05.20 |
|---|---|
| 저 사진 아저씨 맞아요?-본격선거운동 첫날! (0) | 2006.05.19 |
| "우리집 5표 염려마세요"-D20 (0) | 2006.05.12 |
| 우리 아들이 당신 찍으라고 성화야! D-21(5월 10일) (0) | 2006.05.11 |
| 두분이서 사귀세요?-D23 (0) | 200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