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두 번째 임시회기를 마치고......(1)

김포대두 정왕룡 2006. 9. 17. 20:14
 

두 번째 임시회기를 마치고......



등원후 두 번째로 맞이한 임시의회가 지난 15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첫 번째 임시회의가 시청 각 부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였다면 실질적으로 예산과 조례를 함께 다룬 이번 임시회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첫걸음인 셈이었습니다.


특히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도시개발 공사 설립건’ ‘조직개편안’등과 아울러 852억 3,810만 8,000원에 달하는 추경심의안도 관건이었습니다.


<도시개발 공사 설립건>

막판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4;3이라는 표결결과에서도 알수 있듯이 의원들의 의견도 다양했습니다. 당초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서기까지 고민을 많이했지만 찬성표에 후회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니 저의 생각변경이 통과여부를 가름짓는 1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반대하는 의견들도 전면반대라기 보다는 시기적 조급성을 비판하는 의견들이었습니다.

‘이왕 통과시켜줄거면 흔쾌히 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전임의회에서 두 번이나 부결시킨 안건을 또다시 부결시키면 그 부담은 의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도시개발 공사 운영이 김포의 발전에 커다란 촉매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만에 하나 일이 잘못되었을시에는 옷을 벗겠다”는 임종광 실장의 말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조직개편안>

*신도시 기획단 축소건

-신도시 기획단이 4급 체제에서 5급체제로 한단계 격하되어 건설도시국에 편입되었습니다.

불과 1년전에 온갖 타당한 이유를 거론하며 의욕적으로 출발한 신도시 건설단이 1년만에 실질적으로 수명을 다한 셈입니다.

행정과장을 앞에놓고 잦은 기구개편이 정치적 외풍에 의한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지만 답변은 원론적인 것이었습니다. 1년전이나 지금이나 다 똑같이 있던 분들이 시청의 상황인데 일년만에 이렇게 대폭적인 수술이 가해지는 배경이 아직도 납득이 안갑니다.


*감사기구의 예속화

-감사담당관이 감사계로 격하된 것은 그래도 봐줄수 있을지 모르나 신설된 정책기획 담당관 산하에 예산을 다루는 부서와 한묶음으로 처리된 것이 납득이 안되었습니다.


독립적인 역할을 하면서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할 감사기구가 집행부의 한 부서로 전락해버린 이유에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역시 되돌아 온 답변은 ‘운영의 묘’를 살리면 된다는 원론적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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